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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효능, 녹차 카페인, 녹차 하루 권장량, 말차 차이

커피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마시는 차가 아마 녹차일 것이다. 녹차와 뿌리가 같은 홍차나 우롱차 같은 경우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마시는 차는 아니다.

 

일본이나 동남아를 여행하다 보면 우롱차를 마시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아시아 국가 대부분은 녹차 또는 녹차에서 파생된 차들을 마신다.

 

녹차가 가지는 효능에 대해서는 수천 년 동안 인류가 마셔오면서 누적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차의 효능은 커피에 비해서 뛰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

 

녹차 효능

녹차가 가지는 효능은 수천 가지가 있다. 가까운 일본만 해도 녹차 효능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져서 생활에 녹차를 활용하고 있다.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이 카테킨 성분이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하고 위험성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다.

  1. 녹차에는 황산화제가 많이 들어 있어서 인체 내에서 황산화 능력을 높여준다.
  2. 심혈관 특히 심장 질환 위험성을 낮추어 준다.
  3.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체지방을 줄여준다.
  4. 혈관의 염증을 예방하고 혈전이 혈류를 막는 것을 예방한다.
  5. 세포의 돌연변이와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6. 두뇌 세포를 보호한다.
  7. 혈당을 조절하는데 효능이 있다.
  8.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줄여주고 간 기능에 효능이 있다.
  9.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10. 피로 해소에 효능이 있다.
  11.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12. 치아를 건강에 도움을 준다.

녹차는 찻잎을 발효시키지 않는 차이다. 찻잎이 발효되면 홍차나 우롱차가 된다. 녹차 효능 중에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면역력 증강과 황산화 효능이다.

 

녹차는 찬 성분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동일한 효능을 보는 것은 아니다.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는 효능보다는 부작용이 더 많을 수 있다.

 

몸이 찬 사람은 연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식후에 바로 마시게 되면 영양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녹차가 가지는 효능을 제대로 볼 수 없다. 식사 후 1시간 정도 지나서 마시는 것이 좋다.

 

녹차 카페인, 하루 권장량

녹차를 마시는 사람이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녹차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다. 녹차에도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어서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가지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녹차에 카페인이 들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커피의 카페인과는 다른 카페인이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체내 작용과정에서 커피의 카페인과 전혀 다른 형태로 작용한다.

 

녹차에는 카테킨과 데아닌 성분이 있는데 두 가지 성분이 카페인을 해독시켜준다. 그리고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을 억제시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녹차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서 부작용이 있다. 대표적인 것인 불면증과 혈액의 응고, 이뇨작용과 소화장애이다. 녹차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단백질과 철분 그리고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이러한 부작용 때문에 특정한 질환이 있는 사람은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해도 나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수 있다.

 

녹차의 하루 권장량은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하루에 3잔 정도이다. 하루 적정 카페인은 400mg인데 이는 녹차 26잔에 해당하는 것이라 카페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녹차와 말차 차이

일본 여행을 하면서 많이 접하는 차가 "말차"이다. 우리나라 가루녹차와 비슷하게 생겨서 가루녹차와 말차가 같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조금 다르다.

 

찻잎을 갈아서 만든 것은 가루녹차와 말차가 같다. 하지만 말차는 재배과정에서 녹차와 차이가 있다. 찻잎을 따기 전에 인공적으로 그늘을 만들어서 재배한다.

 

햇빛으로부터 녹차 잎을 차단하고 재배한 다음에 찻잎을 말리고 곱게 가루를 낸 것이다. 녹차는 그냥 찻잎을 따서 찌거나 볶아서 뜨거운 물에 우려내 마시는 것이다.

 

말차와 녹차는 재배과정에서 차이가 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찻잎을 가공해서 마시는 것은 같지만 재배과정과 가공과정에서 가루녹차와 차이가 있다.

 

가루녹차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찻잎을 분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하다. 대부분 식품을 가공할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말차는 일본 사람이 가장 사랑하는 차이다. 비교적 고급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차를 마시는 다도가 따로 있고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일본 다기들은 말차를 마시는 다기 들이다.

 

말차는 아주 부드럽다. 찻잎을 갈아서 체로 거르기 때문에 아주 미세한 입자를 가지고 있다. 녹차는 찻잎을 우려서 마시기 때문에 물에 녹는 녹차 성분만 흡수하게 된다.

 

말차는 분쇄한 차를 마시기 때문에 녹차가 가지는 성분 대부분을 섭취하게 된다. 특히 물에 녹지 않는 토코페롤과 비타민 A 등은 말차로 마시는 경우에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말차는 거품은 내서 마신다. 차 가루를 다기에 부어서 대나무로 만든 솔을 저어 거품을 낸다. 그래서 말차를 마시는 찻잔은 넓고 크다.

 

녹차는 여러 번 우려서 마실 수 있지만 말차는 한 번만 가능하다. 녹차는 우려내는 과정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고 말차는 거품을 내는 과정에서 맛이 달라진다.

 

말차는 일본을 대표하는 차이지만 중국 송나라 때 유해하던 차이다. 이후 일본에 건너가서 일본 사람이 음용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말차는 차잎 전체를 음용하기 때문에 위궤양의 원인이 되는 균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특히 항균작용이 뛰어나서 음식을 먹고 생길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좋은 차를 고르는 방법은 녹차의 경우 신선한 차가 가장 좋다. 발효차의 경우 오래될수록 좋은 차가 많지만 녹차는 햇차가 가장 좋다.

 

녹차도 유통기한이 존재한다. 가능한 생산하고 짧은 기간에 먹는 것이 좋다. 말차 또한 마찬 가지이다.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생산과정이다.

 

녹차는 생산과정에서 농약을 사용하거나 불필요한 약품을 사용해서 녹차에 그 성분이 남아 있을 경우이다. 의외로 유기농 녹차를 구하기 힘들다.

 

말차는 차를 분쇄하는 과정에서 철이나 다른 성분이 들어가거나 오염될 수 있다. 품질이 않좋은 차를 마시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좋은 차를 고르는 것 보다는 깨끗한 차를 고르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 만일 차가 오래되었다면 마시지 말고 다른 곳에 활 요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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